북한 핵실험장 인근에서 진도 2.9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미국 지질 조사국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질조사국은 성명을 통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1시 41분 북한의 6차 핵실험 장소에서 북동쪽으로 13마일 떨어진 곳에서 진도 2.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깊이는 지표에서 5km로 추정되며 인공지진인지 자연지지인지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지질조사국은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규모 3.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우리 기상청은 오늘 새벽 1시 41분쯤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54km 지역에서 규모 2.7의 지진이 관측됐고,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1304270000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